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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신문 경제 기사156

윤여봉 제14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취임 지난달 28일부터 업무에 돌입한 신임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31일 취임식을 진행했다. 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관쇄신과 혁신을 요구하는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있음을 꼬집고,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한 사업효율성 제고, 전문성 강화, 경영투명화를 역설했다. 또한 인사청문회에서 공약한 것과 같이, 신임 후 2개월 이내에 내부 조직진단을 통해 경진원의 미션, 비전 등 새로운 경영이념을 도민대회를 통해 제시하며 기관쇄신과 발전에 힘쓸 것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지원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청년 스타트업 클러스트 육성 및 지원, 제안형 국가기획예산 비중 확대, 통상닥터(수출전문위원)제도 도입, 미래 성장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 펀드·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 펀드 조성, 본부별 중장기 발전계획.. 2023. 8. 31.
전북은행,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실천 동참 전북은행은 지난 29일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맞이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은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코자 제정됐으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기에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력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전국민 행사이다. 이날 전북은행은 5분간 본점 건물 전체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고, 실내 건강온도(26℃~28℃)를 지키며, 올해로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실천 등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일 은행장은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기후위기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2023. 8. 30.
농진청, 소고기 숙성 시간 줄이고 풍미 높였다 농촌진흥청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숙성육이 소개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소고기 건식 숙성의 산업화와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건식 숙성은 고기가 연해지고 풍미는 좋아지나 축산업 현장에서는 3주 이상의 긴 숙성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고기를 숙성한 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생고기 대비 60~70%*밖에 되지 않는 문제로 숙성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했다. 소고.. 2023. 8. 30.
전북농협,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전북농협은 30일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하고,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입고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수기간 중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APC 임직원 등을 격려하며 “올해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생산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상승 등 농업인, 소비자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제철제맛 과일맛..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