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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신문 경제 기사156

먹기만 하는 버섯...이젠 가죽으로 재탄생 농진청, 균사체 활용해 가죽 대체 소재 만드는 기술 특허 등록 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 2023. 11. 23.
전북농협-구이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성황리 운영 전북농협과 농협전주완주군지부, 구이농협은 23일 구이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고령·취약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20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복버스는 고령 농업인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검안을 통한 맞춤 돋보기를 무상 지원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이농협 최만열 조합장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시설들이 많아 번화가까지 가기에는 바쁜 농사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농협으로 행복버스가 찾아와 사진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사업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2023. 11. 23.
전북은행, 고3 수험생과 함께한 ‘삼삼 樂 페스티벌’ 성료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고3수험생과 함께한 2023 ‘삼삼 樂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삼삼 樂. 페스티벌’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도내 고교 총 8개팀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결과 전주 전일고등학교 안상옥 교사와 최주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 한일고등학교, 우수상에 호남제일고등학교, 인기상에 영생고등학교와 완산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8개 참가팀을 비롯해 KCM, 하이키, 다크비, 이짜나언짜나, 21학번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공연장을 가득 채운 1천여명의 고3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일 은행장은 “수험생 여러분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으며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즐거.. 2023. 11. 23.
전주상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1만장 기탁 전주상공회의소는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사랑복지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임직원 30여명과 전주연탄은행 관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훈훈한 손길과 마음의 정을 함께 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전달된 이 연탄이 올겨울 어르신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돼줄 것을 바란다"며, "도내 많은 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ESG 실천(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10년 이후부터 매년 사랑의 ..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