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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신문 경제 기사

전북상협,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치 공세 중단하라

by 김제밤안개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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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새만금 개발이 잼버리 사태로 인해 당위성을 의심받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22일 논란이 되고있는 잼버리대회와는 별개로 당초 계획대로 새만금의 필수 SOC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30여년 동안 역대 정권을 거치며 지지부진 했던 새만금사업이 최근 공항, 항만, 도로 등 SOC 추진과 잇따른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결정으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잼버리 사태에 발목 잡혀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윤방섭 전북상협 회장은 “새만금사업은 잼버리와는 별개로 국가가 추진해야 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책사업"이라면서, “당초 계획대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필수 SOC시설인 공항, 항만, 도로 건설 등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하며, 더불어 정부는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