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양돈밀집단지 가축방역 강화
국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9월 16일 경기도 파주 첫 발생 이후 7월 18일 강원도 철원 발생을 포함 총 37건의 발생이 보고됐다. 특히 올해 농장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개 시도(경기 6, 강원 3) 4개 시·군(포천 5, 김포 1, 철원 2, 양양 1)에서 9건이 잇따라 발생했고, 농장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발생은 지난 7일 현재 총 3,171건(경기 674, 강원 1,850, 충북 419, 경북 228)으로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충북 보은, 경북 상주까지 남서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충북 보은에서 무주까지의 거리가 불과 30여km에 불과해 전북 모든 시·군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돼 지난 3일부터 ..
2023.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