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2일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과 장애인복지시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주 시장과 김제제일복지재단 최재식 대표이사,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 김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복지시설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지난달 2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을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김제제일복지재단은 1995년 시온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돼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김제제일복지재단으로 법인명을 개정했으며,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한 이후 1일 5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김제시 9,300여 명의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김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1년 개관한 이후 해내리 물티슈를 제작해 판매하는 시설로 30명의 근로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자립을 돕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기간 동안에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들에게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와 사회참여 기회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견실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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