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북제일신문 경제 기사

전북농협-부안농협, 찾아가는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by 김제밤안개 2023. 11. 21.
728x90

전북농협과 부안농협은 2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농업인 400여명 대상으로 2023년 19차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복버스는 전주대자인병원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의료 진료와 심리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철 조합장은 “올해 기상이변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농업인들이 행복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부안농협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매년 여성조직과 함께 밑반찬, 사랑의쌀, 김장김치 등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에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이불빨래를 도우며 이재민과 아픔을 같이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나눔과 협동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