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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20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주시의회 박형배 의원과 어울림지역아동센터 유승아 센터장, 전북은행 심경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2013년 개소한 어울림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꿈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지킴터 등 3터 역할을 다해오고 있는 가운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센터환경 조성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도배, 페인트, 블라인드를 새롭게 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책장, 벽걸이 에어컨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신거울을 설치해, 댄스활동 등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경식 부행장은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마땅한 역할이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익을 지속적으로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을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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