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창립 88주년을 맞아 2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상공회의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현대자동차 지영식 상무와 현대자동차 박성수 책임매니저, 풀무원다논 김화섭 공장장, 신한방직 김태원 이사, 천일제지 정강영 총괄부장과 전주상의 직원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전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과 전주상의 회장상을 수상했다.
윤방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35년 9월 30일 시작돼 88년의 역사 동안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를 거쳐, 6·25전쟁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경제 발전의 견인을 위해 노력해온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북은행 설립, 용담댐건설, 완주산업단지 조성,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LS엠트론-효성 유치, 한국수출입은행 전북본부 설치, 새만금 개발사업 전개, 전라선 KTX 및 SRT 운행 등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는 영역을 가리지 않고 열과 성을 바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기간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놓은 선배 상공인들의 값진 교훈을 본받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상공회의소 설립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되새기며 앞으로 전북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창립 88주년을 맞은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북 지역의 상공업 육성 발전과 상공인인들의 권익신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기업유치활동 전개, 지역개발사업추진,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 경제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일자리지원센터, 국가기술자격검정,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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