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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신문 김제 기사

김제시의회, 미래농업 정책 개발 모색

by 김제밤안개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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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가 ‘김제시 미래농업 정책개발 연구’를 통해 김제시의 미래농업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 김영자 의장을 비롯해 김승일 대표의원 등 총 8명으로 이뤄진 정책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장 구양규 교수를 초빙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승일 대표의원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미래 농업과 관련해 중요한 변곡점에 있는 시점에서 미래농업의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운영하고 있는 선도 지역으로, 미래 농업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경험을 갖추고 있는 도시로써, 미래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 스마트 농업 현황 및 주요 내용, 농림부 및 전북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 현황 분석, 해외 사례 분석, 김제시 농업분야 사업 분석 등의 논의됐다. 

  김영자 의장은 “김제시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고도화·디지털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김제시의회가 필요한 기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