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동진지사-전북은행 김제지점,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와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4일 김제시 금산면 용반마을에서 고령 농업인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과 보온물병 40여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농업인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용반마을 경로당에서 20명의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와 전북은행 김제지점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자진 촬영 행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반마을 경로당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개인별로 전달한다. 이날, 전북은행에서는 마을주민 42명에게 보온병, 워터저그, 텀블러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종화 농어촌공 동진지사장은 "전북은행 김제지점과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기로 협약하고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농업인이 선호하는 복지서비스를 파악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강장오 지점장은 “농어촌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농어촌 취약계층과 소회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