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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과 문순자 의원이 30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한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먼저 김주택 의원은 "농가의 필수자재인 '멀칭'이 논밭에 불법으로 방치돼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미생물과 유기물의 활동을 막아 '흙을 죽이는 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수확 후 비닐을 걷지 않고 2~3회 로터리 작업을 통해 땅속에 매립하면 토양 속 물과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멀칭’의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제시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멀칭 비닐 사업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시비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해 선진농업의 선구자로서 김제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순자 의원은 "김제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목욕탕이 시내권에 있는 5곳뿐이어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지 못하며 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만 목욕탕 이용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노인 목욕권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목욕탕 사용권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이·미용실 이용, 안경 구매까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 어르신의 연령을 70세에서 65세로 낮춰야 하며, 지급 방법을 지역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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