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와 개선 방안 제시
김제시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감사 마지막 날인 24일 강평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백현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은 “지난 16일부터 9일동안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57개 부서를 대상으로 1년동안의 주요시책과 사업이 투명하고 적합하게 추진됐는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면서 행정사무감사는 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은 적발.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본 감사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행정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그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사사무감사 본래의 목적에 맞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구현하도록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유동성을 고려한 인구정책 발굴과 지평선학당의 프로그램 강화 방안 마련,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조금 지출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각종 문화 예술 보조단체에 대한 지도 감독, 지평선축제 및 소규모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서간 업무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검토 관리해 조정할 것을 주문했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사 문화 조성과 원스톱 민원 처리 담당자 지정을 검토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김제사랑상품권의 내실있는 운영 주문과 관내 기업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맞춤형 사업 시행, 복지 관련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김제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등을 주문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시정에 반영돼 시민에게 수혜가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위원들의 의지임을 헤아려 집행부에서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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