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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새싹 황운연 대표가 남원지역에 대규모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수도작 영농 중심에서 중산간부 지역인 남원에 적합한 논타작물 재배로 영농을 전환하고 2019년부터 농업회사법인 새싹을 설립 후 본격적으로 논타작물 재배 규모화를 추진해 현재 16ha에서 콩, 가루쌀 품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생산단지로 선정돼 농업회사법인 새싹을 주축으로 가루쌀 45ha(43호)를 재배하고 있으며 쌀 산업 구조에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아울러 황 대표는 생산뿐 아니라 콩, 가루쌀의 판로 확보와 제품 개발에도 노력해 콩의 GAP?저탄소 인증을 취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두부를 생산 다양한 납품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가루쌀의 전량 판매를 위해 ‘현미제분소’와 MOU를 체결했고 농촌진흥청 가루쌀 제분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가공 시설 장비도 도입 중에 있으며, 시설 장비 투자와 동시에 분질미로 만든 빵 제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등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농업농촌의 소득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전북농관원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에서 우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포상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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