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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학, KBS전주방송총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일 진안군 진안읍 원단양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한식조리학과는 사진촬영과 간식 나눔,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는 헤어·피부·네일미용, 전주기전대학 사회봉사과는 공연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북농협과 한전에서는 일부 세대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과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은 “대학생들이 마을을 방문해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농촌 환경이 조성되어 함께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대학생 청춘버스 활동에 참여해 준 각 대학 교수와 재학생, KBS전주,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은 대학들과 함께 내년에도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찾아가는 대학생 청춘버스는 농업인행복버스와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결합한 형태의 농촌복지 증진 사업으로 올해 두 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평가를 통해 정식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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