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신문 김제 기사

김제시, 추석 명절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집중점검

김제밤안개 2023. 9.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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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6일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제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명절 선물세트류 중심으로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1차심품 등의 품목이다.

  또한, 주요 점검 사항은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여부,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행위, 농·수산물 표준규격 표시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과대포장, 재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등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조업체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점검내용을 통보한 후, 전문기관의 의뢰를 요청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명절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선물세트는 구매와 동시에 생활폐기물이 된다”며 “포장재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