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제 금구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제15회 금구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금구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정성주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장을 비롯한 김제시의원들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길놀이, 장구놀이, 색소폰 공연과 두일균 금구면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권혁윤 금구 발전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주요 내빈들의 축사, 면민의 장 시상이 진행됐다.

  금구면민의 장에는 애향장 부문으로 출향인 출신인 시흥시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가 수상했으며, 대복마을 강영남 어르신이 장수상을, 전 구형민 금구발전협의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금구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금구면민과 출향인 및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제16회 금구면민의 날 행사도 면민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성대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