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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인 ㈜에이엠특장은 7일 역대급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한 ‘2023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참가자들을 위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얼음 스카프 1000개(3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 시작된 제25회 세계 스타우트 잼버리 대회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1,400여 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이엠특장은 벽골제, 금산사, 백구 스마트팜 등 김제를 방문하는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얼음 스카프를 지원해줌으로써, 대한민국의 따스한 온정을 보여줬다.
윤홍식 대표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농경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김제시의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에이엠특장은 지난 2018년도에 김제백구특장차단지에 입주한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로 각종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 차량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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